【실화사연】한쪽 팔도 없는 내가 모든 인생 바쳐 딸 하나만을 위해 살았건만 결혼자금 2억 안 해준다며 인연 끊고 떠나버리는데...

20/01/2025 - 53,024 보다 - 【실화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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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다. 사고 이후 세상은 내게 불공평하게 느껴졌고, 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왔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나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내 딸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딸이 태어난 후, 나는 모든 것을 딸을 위해 바쳤다. 단 한 번도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본 적이 없었다. 내가 가진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딸에게 쏟아부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을 해주고, 그녀가 꿈꾸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인생의 목적이었다. 딸이 어릴 때부터 좋은 교육을 시키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고, 몸이 힘들어도 그녀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딸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을 때, 나는 마음속으로 그토록 바랐던 날이 드디어 왔다고 생각했다. 이제 딸이 잘 살 수 있도록 내가 해온 모든 노력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었다. 그런데 그런 나의 기대는 어긋나기 시작했다.

딸이 어느 날, 나에게 큰 부탁을 했다. "엄마, 결혼 자금 2억 원이 필요해. 결혼하려면 최소한 그만한 금액이 있어야 해." 나는 잠시 멍해졌다. 2억 원이라는 돈은 내겐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내가 가진 모든 돈을 다 합쳐도 그 금액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나는 딸에게 솔직히 말했다. "미안하다, 내가 가진 게 없어서 그렇게 큰 돈을 마련해줄 수는 없을 것 같아. 하지만 너의 행복을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돕겠다."

하지만 딸은 내가 예상한 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녀는 내 말을 듣고 난 뒤, 표정이 굳어지며 말했다. "그럼, 우리 더 이상 부모와 자식 관계 아닌 거 알지? 내가 원했던 건 그런 작은 도움이 아니었어. 나한테 2억을 해주지 않으면 인연을 끊을 수밖에 없어."

그 말을 듣는 순간, 내 마음은 찢어졌다.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그동안 딸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그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부정당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나는 울지 않았다. 나는 딸에게 한마디 말했다.

"그럼 네가 원하는 대로 해. 내가 준 사랑과 시간은 너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게."

그 후, 딸은 나를 떠났다. 그녀는 결혼을 했고, 나는 홀로 남았다. 세상은 여전히 나를 시련 속에 던져놓았지만, 나는 딸을 위해 살아온 모든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고 믿고 싶었다. 그녀가 내게 그토록 큰 사랑을 바라는 마음을 알 수 있었기에, 나는 그만큼 더 큰 아픔을 안고 살았다.

어느 날, 딸이 내게 찾아왔다. 그때쯤 그녀는 결혼 후 겪은 어려움들을 인정하고 나에게 사과했다. "엄마, 그때는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어요. 이제야 엄마가 얼마나 나를 위해 살았는지 깨달았어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그때 나는 딸을 품에 안고 아무 말 없이 울었다. 내게 필요한 것은 그 무엇보다도 딸의 진심이었다. 내가 그동안 그녀에게 바쳤던 모든 노력과 사랑이 결국엔 그녀의 성숙함을 이끌어낸 것 같아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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